줄거리
망국의 설움을 달랠 길 없어 삼베옷을 걸치고 입산한 신라의 마지막 왕자 김추(이향)의 일대기. “신라 56대 경순왕(주선태)의 태자 마의 태자(이향)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천년을 지닌 찬란한 신라문화가 그 빛을 잃게 되던 망국전야- 이 커다란 비운을 한 몸에 지닌 태자가 적국의 공주(유계선)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인간으로서 번뇌와 부왕과의 혈연마저 끊고 치악산으로 들어가게 되는 이야기” [경향신문 56년 7월 30일(4) [신영화소개] 마의태자 근일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