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적진에 침투한 김소령(김진규) 일행은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본부로부터 고립되나, 겨우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여 산중의 한 노파집에 피신한다. 김 소령은 그곳에 숨어있던 부상당한 미군병사들을 알게 되고, 이들의 구출임무까지 책임지게 된다. 김 소령 일행은 탈출을 감행하다가 중공군에게 사로잡히는데, 다행히 통역장교(김신재)의 도움으로 중공군으로부터 도망쳐 다시 노파의 집으로 온다. 그곳에서 중공군과 아군의 일대 접전이 벌어지면서 노파는 포탄 파편에 맞아 절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