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111분
개봉일자 1956-02-12
다른제목
단종과 수양(시나리오명)
개봉극장
국도
노트
■ 춘원 이광수의 1928년부터 29년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된 소설 『단종애사』 원작
■ 엄앵란의 영화데뷔작(단종비 역)/ 황해남(남우) 데뷔작
■ 디졸브를 통한 장면전환이 두드러진다. 예컨대 수양대군의 야욕을 표현하기 위해 그의 얼굴과 조정 회의실 공간을 디졸브한 장면 등이 인상적이다. 영화 전반에 걸쳐 비극적인 정서가 유지된다. 단종을 어리고 유약한 왕으로 묘사한 것. 그가 수양대군에게 저항도 해보지 못하고 죽어가야 했던 것. 단종을 보호하려 했던 세력조차 쉽게 무너지는 것은 이 영화에 패배적인 정서와 숙명론을 깊게 새겨 놓는다.
■ 10만 관객을 동원하여 흥행에 성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