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비밀을 알려드릴게요.
도시의 모든 자갈 아래에는 보물이 묻혀 있어요”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역사적인 순간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태어난 ‘클레오’.
‘클레오’는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덕에 아인슈타인, 슐리만 등 독일의 위인들과 친구로 지내며 특별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마법 시계의 존재를 알게 된 ‘클레오’는 시계를 찾아 모험에 나서고, 그곳에서 순간의 실수로 아버지마저 잃게 된다.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삭막한 어른으로 성장한 ‘클레오’ 앞에 어느 날 보물지도를 가진 탐험가 ‘파울’이 나타난다.
마법 시계를 찾을 기회임을 직감한 ‘클레오’는 과거로 돌아가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베를린 곳곳을 누비는 드라마틱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출처 :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