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목소리 
風の電話 ㆍ Voices in the Wind 2020 년
극영화 일본 139분
제작사
Broadmedia Studios Corporation
감독
스와 노부히로
출연
모토라 세리나 , 니시지마 히데토시 , 니시다 토시유키 , 미우라 토모카즈 , 와타나베 마키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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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하루는 아홉 살이던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에 부모님과 남동생을 잃고 혼자가 되었다. 이후 하루는 고향인 이와테 현 오츠치를 떠나 히로시마 현의 구레에서 숙모와 단 둘이 산다. 어느 날 숙모가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가 되자 하루는 다시 혼자가 된다. 이제 하루는 무작정 고향을 향해 길을 나선다. 이 영화는 하루가 히로시마에서 이와테까지 가는 여정을 그리는 로드무비다. 그 길에서 하루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수많은 삶의 이야기를 듣고, 수많은 상처와 마주한다. 영화는 단지 동일본 대지진뿐 아니라 우리를 슬픔에 빠뜨리고 무력하게 만드는 재앙들에 관해 얘기한다. 산사태로 폐허가 된 히로시마의 한 마을에서 만난 할머니는 원자 폭탄이 떨어졌던 당시의 끔찍한 기억을 소환하며, 우연히 만나게 된 쿠르드족 가족은 나라 없이 떠도는 고통을 토로한다. 하루는 이들과의 만남 속에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아픔을 나누면서 슬픔을 달래는 방법을 알게 된다. 특히 쓰나미로 가족이 실종된 뒤 그들을 찾기 위해 여전히 길 위를 떠도는 중년 남성, 모리오는 하루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알려 준다. 스와 노부히로 감독의 또 다른 대표작이 될 <바람의 목소리>는 대재앙을 온몸으로 견디는 한 소녀의 감동적인 성장담이자 희생자들을 기리는 일종의 의식이다. 영화 후반부 하루가 죽은 자들과 통화할 수 있다는 ‘바람의 전화’를 들고 통화하는 긴 롱테이크 장면은 그 제의(祭儀)의 정점이다. (문석) (출처 :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장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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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
    스와 노부히로
  • 출연 :
    모토라 세리나 하루 역
    니시지마 히데토시 모리오 역
    니시다 토시유키 이마다 역
    미우라 토모카즈 코헤이 역
    와타나베 마키코 히로코 역
스태프
  • 각본
    : 이누카이 쿄코 스와 노부히로
  • 프로듀서
    : 이즈미 에이지
  • 촬영
    : 하이바라 타카히로
  • 편집
    : 사토 다카시
  • 음악
    : 세부 히로코
참여사
  • 제작사
    : Broadmedia Studios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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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139분 
다른제목
Kaze no denwa(다른 영문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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