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이 선데이 
台北星期天 ㆍ Pinoy Sunday 2009
극영화 대만 82분
제작사
Changhe Films,Les Petites Lumieres,NHK,Spark Films
감독
호위딩
출연
제프리 퀴즌 , 알레산드라 드 로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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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대만에서 일하는 필리핀 이주노동자와 가죽 소파를 둘러 싼 소동을 그린 블랙코미디. 자전거 제조 공장에서 일하는 필리핀 노동자 마누엘과 다도는 여자 문제로 속을 썩인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길거리에 버려진 고급스러운 가죽 소파를 발견한다. 두 사람은 그 가죽소파를 집으로 가져가기로 하지만,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다. 그리하여, 가죽소파를 옮기는 힘든 여정이 시작되는데... 소파는 마누엘과 다도에게 행복한 가정의 상징처럼 보인다. 하지만, 소파가 어디 있느냐에 따라 그 의미는 달라진다. 소파를 집으로 가져가기 힘들듯이 그들이 행복해 지기란 힘들다. 오히려 무언가를 내려 놓았을 때 행복이 찾아온다. 그래서, 강물에 떠내려간 소파를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간 뒤 평안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호위딩 감독의 <피노이 선데이>는 비록 해외 이주 노동자의 불안정한 삶을 다루고 있지만, ‘행복을 쫓는 사람’ 을 다룬다는 점에서는 매우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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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
    호위딩
  • 출연 :
    제프리 퀴즌 알레산드라 드 로지
스태프
  • 각본
    : Ajay Balakrishnan
  • 촬영
    : 포헌명
참여사
  • 제작사
    : Changhe Films  Les Petites Lumieres  NHK  Spark Films

기타 수상정보

  • 제47회 금마장상 우수신인감독상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82분 
노트
■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 상영작
■ 시네마테크KOFA프로그램 '영화와 공간: 타이페이' 상영작 (2020.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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