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8세 유카는 나이 든 애인과 또래 애인을 동시에 만나며 자유분방한 삶을 살고 있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사는 보람이라는 듯 그녀는 누구에게나 자신을 허락하지만, 키스만은 허락하지 않은 도발적인 여성이다.
'작은 악마'라 불리는 카가 마리코가 매력 넘치는 유카를 완벽히 소화했으며,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촬영 방식과 슬랩스틱 요소를 가미한 자유로운 영화적 스타일이 도덕적 규범이나 사회적 합의를 개의치 않는 자유로운 젊은 세대를 잘 묘사하는 듯 하다.
(출처 : 시네마테크KOFA 프로그램(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