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결혼식 날 아침, 어머니는 신랑이 결혼예복을 입는 것을 도와주는 중이다. 춤을 추는 동안 어머니는 신랑이 칼을 가진 것을 발견한다. 어머니는 그 칼이 비극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한다. 신랑은 그 칼은 무기가 아니라 포도송이나 신랑이 그 어머니에게 줄 꽃을 자르는 데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한다. 말달리는 소리가 그녀에게 들리자 그녀는 나쁜 징조로 생각했고, 그 칼을 빼앗는다. 결혼식 날 아침 레오나르도의 아내는 이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옷을 다 입고 기다리는 중이다. 레오나르도는 매번 그랬던 것처럼 아주 늦게 집에 돌아오거나 며칠동안 전혀 집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그녀가 요람을 흔들며 작은 아들을 재우기 위해 자장가를 부르는 동안... 그녀도 말이 달리는 소리를 들었다. 심각하고도 우울한 레오나르도와 그의 아내는 시샘과 비난의 발레를 춤춘다. 레오나르도는 그 누군가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 신부가 결혼예복 속옷차림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마지막 사랑의 춤이 시작된다. 레오나르도와 신부는 욕망을 느낀다. 그리고 둘은 시간과 거리를 초월한 서정적인 춤을 관능적으로 춘다. 피로연이 시작된다. 신부는 다른 여인에게 부케를 준다. 무곡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