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성공이 보장된 젊은 도예가 히노무라 요우. 하지만 그는 뉴욕에서 열린 자신의 개인전 도중, 기구한 운명의 장난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세계 최대의 암살결살 '108용'의 킬러로 선택받는다. 평범하고 즐거웠던 자신의 인생을 모두 버리고, 누군가의 명령과 지시로 다른 이들을 죽여야만 킬러가 아닌 '인간 히노무라 요우'로 돌아올 수 있는 슬픔을 안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는 타깃을 제거한 직후 자기 자신을 되찾았다는 것과 살인에 대한 회한 등이 복받쳐 올라 눈물을 흘린다. 이것은 그후로도 계속되어 그는 살인을 한 직후엔 눈물을 흘리는 버릇이 생기게 되었고, 조직에서는 그에게 자유를 찾는 울보라는 뜻의 코드네임인 크라잉 프리맨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