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998년 <콘셉시온 구역의 범죄자>로 데뷔한 라브 디아즈 감독은 필리핀의 정치?사회적 현실에 대한 주제의식을 독창적인 시각적 스타일로 표현한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극단적인 롱테이크와 8시간을 넘기곤 하는 긴 러닝 타임 등은 라브 디아즈만의 독특한 연출 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감당할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담은 영화 <멜랑콜리아>는 2008년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상 수상작으로 감독의 명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한 작품이다.
(출처 : 시네마테크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