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루앤 존슨은 9년간의 미해병대 복무를 정리한 뒤 영어교사로 전업한다. 그녀는 캘리포니아 북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으로 일봉의 교생실습을 받던중 아카데미 클래스의 담임으로 배정받는다. 그녀가 담임 맡은 학생들은 하나 같이 어두운 환경에서 성장해 반항심리를 지니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진심어린 애정과 관심을 가져다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루앤 존슨은 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학교의 잘못된 규정을 거부하고 스스로 새로운 커리큘럼을 만들어 가르친다. 시험성적이 천차만별이고 항상 자신들의 실패를 하나의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학생들에게서 좌절감을 느낀 리앤 존슨은 마침내 특이한 교육방식을 고안해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