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황량한 공장지대에 살고 있는 헨리는 메리의 저녁 초대를 받고 방문하나 저녁 식사로 나온 닭요리는 살아서 팔딱거리고, 메리는 식탁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울부짖는 등 온통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다. 또한 메리가 낳은 아기를 얼떨결에 데리고 온 헨리는 아기가 끊임없이 울어대는 걸 들어야만 한다. 헨리 집에 같이 온 메리는 견디다 못해 훌쩍 떠나버리고 혼자 남겨진 헨리는 춤을 추는 소녀의 환상을 보기도 하고 앞방 여자와의 성적 환상에 젖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