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성령에 의해 마리아의 몸을 빌어 태어난 "예수"는 어린시절부터 마을회당에서 열리는 율법강의에 참여하는 등 다른 사람과는 다른 비범한 모습을 보인다. 세월이 흘러 서른살이 된 "예수"는 엘리자벳의 몸에서 태어난 선지자 "세례요한"의 세례를 받은 뒤 하나님의 전하기 위해 이스라엘 전역을 돌아다닌다. 이스라엘 백성의 메시아로서 그 삶이 시작된 것이다.
"예수"는 베드로, 요한, 마테 등 12명의 사도들과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러 다니던 중 유다의 배반으로 위험에 처하게 된다. 결국 "예수"는 그의 존재에 대해 두려움과 질시를 느끼던 산헤드린 제사장에 의해 잡혀 로마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지고 이내 십자가에 목박혀 죽게 된다. 하지만 죽은 지 사흘만에 자신의 예언대로 부활한 "예수"는 자신의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고 자신을 따르는 자만이 영생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말씀을 남긴 뒤 하나님의 나라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