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흉악 살인범 찰스 리는 형사의 추격을 받으며 시카고의 한 거리 사이로 도주하던 중 총에 맞고 쓰러진다. 리는 배신한 친구와 형사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주문을 외우자 천둥번개와 폭풍이 몰아치면서 옆에 있던 인형 안으로 그의 혼이 들어간다. 백화점 점원 캐런은 아들 앤디의 생일 선물로 인형을 사다준다. 아들 앤디가 원하던 말하는 인형 척키는 앤디하고만 있게 되면 살아나서 말도 하고 행동도 하며, 더 나아가서는 소름끼치는 살인의 향연을 벌이기 시작한다. 앤디가 척키에 대한 사실을 밝히려 애 쓸 수록, 그는 이상한 아이로 취급받아 정신과 의사의 관찰까지 받게된다. 그러나 캐런이 척키가 건전지 없이 말하고 움직인 것을 알게되자, 척키는 본색을 드러내어 캐런을 공격하고 달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