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9세기 말엽의 러시아. 화학자 알렉산더 부부에 의해 키워진 지바고는 그 집의 딸 토냐와 결혼을 한다. 인턴생활 중 지바고는 변호사와의 비밀의 정사로 괴로워하는 라라를, 처음 만나게 된다. 1914년 러시아가 일차대전에 돌입했을 때, 종군의사로 일하게 된 지바고는 종근간호원으로 와있는 라라와 상면한다. 남편 파샤의 전사로 슬퍼하는 라라와의 사이에 싹튼 애정은 극심해진 내전으로 안타깝게 이어지지 못한다. 그러나, 지바고는 백군의 첩자로 취조를 당하던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