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피아니스트인 리처드(리차드 존스)는 손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던 중, 진찰실에서 나오는 스텔라(파멜라 빌로레시)의 보호자로 착각한 의사로부터 그녀가 백혈병으로 2~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병원을 나온 리처드는 버스정류장에서 그녀를 다시 만나는데, 침울한 기분의 리처드와 달리 스텔라는 상쾌한 표정으로 그에게 말을 건넨다. 오랜 슬럼프로 우울증에 시달리던 리처드는 스텔라의 티 없는 마음을 접하며 위로를 받고, 이내 “스텔라에게 바치는 곤첼도”를 작곡한다. 그 곳이 파리 교향악단에 의해 초연되던 날, 스텔라는 무대 위의 리처드를 자랑스럽게 바라보며 숨을 거둔다.
* 이 영화는 대한극장에서 1977년도에 개봉하여, 그해 대한극장 개봉작품 중 흥행 1위를 거두었다."
(출처 : 시네마테크KOFA상영정보(2017))
손가락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진 피아니스트 리차드는 치료차 들린 병원에서 한 아리따운 아가씨 스텔라를 만난다. 스텔라의 해맑은 미소와 스스럼없는 태도에 당황하는 한편 호감을 느낀 리차드는 자신을 스텔라의 보호자로 오해한 의사가 스텔라가 백혈병에 걸려 몇 개월 살지 못할 거라고 하는 말을 듣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