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프랑스 암흑가의 일원인 코리는 원래 범죄 세계의 베테랑이다. 감옥에서 출소하기 전날 보겔을 만나 '탈옥을 도와주는 대가로 보겔 일당이 계획하고 있는 범죄에 끼워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제안을 받은 코리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보겔을 탈옥시킨 뒤, 그의 두목인 리코에게 돌아가 예전의 범죄 행위에 대한 보상금을 받아내려 한다.
그러나 리코는 돈은 커녕 그를 제거하기 위해 조직원을 보내고, 죽음의 위기에 몰린 코리를 보겔이 나타나 구조해 주고 마피아 보스인 리코를 골탕 먹인 후 두 사람은 손을 잡는다. 그리고, 얀센을 끌어들인다. 얀센은 전직형사이며 명사수이지만 지금은 완전히 폐인으로 망가졌다가 자존심을 회복하려고 이들과 힘을 합친다. 결국 보겔과, 코리, 얀센과 장물아비이자 나이트 클럽과 창녀촌의 주인이기도 한 산티 등 다섯 명이 철통같은 보안을 자랑하는 유명보석상을 털기로 하고 계획을 진행한다. 하지만, 보스 리코는 코리의 일을 방해하고 보겔의 감시관 마테이는 산티를 들볶아 그들을 잡으로 한다.
완벽하게 범죄는 성공하고 장물을 나눠가진 그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그러나 한 명의 배신자에 의해 그들의 계획은 어긋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