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 존스 
Carmen Jones 1954 년
극영화 미국 105분 1957-12-23 (개봉)
제작사
20세기 폭스사,Carlyle Productions
감독
오토 플레밍거
출연
도로시 댄드리지 , 해리 베라폰테 , 펄 베일리 , 올가 제임스 , 조 아담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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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카르멘(도로시 댄드리지)은 군부대 낙하산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여인으로 같은 부대에서 일하고 있는 조(해리 벨라폰테)라는 상병을 짝사랑한다. 하지만 조에게는 오래 전부터 사귀던 신디 루(올가 제임스)라는 애인이 있었다. 어느 날 신디 루가 조를 면회 온다. 조는 신디 루에게 청혼을 하고 교목 앞에서 곧바로 식을 올리기로 약속한다. 바로 그 시간, 카르멘과 동료 여직공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고 조에게 카르멘을 메이슨빌까지 후송하라는 상부의 명령이 떨어진다. 결혼식을 하자는 약속을 뒤로 한 채 성급히 메이슨빌로 향하던 조는 강가에 차가 쳐 박히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카르멘의 집까지 함께 가게 된다. 이곳에서 조는 카르멘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결국 두 사람은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 그 다음날 아침, 카르멘은 자신을 용서해 달라는 쪽지 한 장을 남긴 채 조를 떠나고 조는 그 책임을 물어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조는 감옥에서도 카르멘을 못 잊어 그리워하고 결국 출감 후 그녀와 재회한다.
한편 당대 최고의 권투 선수인 허스키(조 아담스)는 카페에서 카르멘을 한번 보고 반하여 그녀를 시카고로 초청한다. 카르멘과 말다툼을 벌이던 와중에 상사를 폭행한 조는 결국 카르멘과 함께 시카고로 도주한다. 카르멘은 시카고에서 다시 허스키를 만나고 가난한 조와 여관방 생활에 싫증이 난 그녀는 점점 변심하기 시작한다. 카르멘의 변심을 눈치 챈 조는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부탁하지만 카르멘은 아예 조를 떠나버린다. 질투와 분노에 눈이 먼 조는 권투장에서 허스키를 응원하고 있는 그녀를 납치해 결국 그녀를 죽이고 자신은 헌병대에 붙잡혀간다. (출처 : IMDb)

장르
#드라마 #뮤지컬
키워드
#낙하산 #살인 #스트리퍼 #팜므파탈 #오스카 해머스타인 #대릴 자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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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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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
    오토 플레밍거 (Otto Preminger)
  • 출연 :
    도로시 댄드리지 해리 베라폰테 펄 베일리 올가 제임스 조 아담스
스태프
  • 각본
    : 해리 글라이너
  • 촬영
    : 샘 리빗
  • 편집
    : 루이스 R. 로플러
  • 음악
    : 허셀 버크 길버트
참여사
  • 제작사
    : 20세기 폭스사  Carlyle Productions

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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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105분  개봉일자 1957-12-23 (국제극장)
다른제목
정열의 카르멘(비디오 출시)
칼멘 죤스(극장 개봉)
카르멘 존스(다른 제목)
개봉극장
국제극장
노트
이 영화는 할리우드 주류 영화사가 흑인 캐스트만을 기용하고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하여 제작한 최초의 메인스트림 영화로, 1943년 브로드웨이에서 오스카 해머스타인의 제작 및 연출로 공연된 동명의 뮤지컬을 각색한 것이다. 본래는 주류 영화사들의 지원 없이 감독인 오토 플레밍거가 독립 프로덕션으로 제작했으나, 영화 제작의 막바지에 이르러 20세기 폭스 사의 대릴 자누크(Darryl F. Zanuck)가 영화의 제작지원과 배급을 맡게 되었다. 1954년 10월 28일 뉴욕에서 개봉한 이후 1955년 중반까지 장기 흥행하며 1955년 흥행수익 1위에 오르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영화의 인기는 미국 외 지역에서도 지속되어, 런던과 베를린, 부다페스트에서는 1년 동안 연속으로 상영되었고, 일본과 대만에서도 상당한 흥행을 거두었다. 한국에서도 매우 이례적으로 장기 상영되었는데, 1957년 12월 23일 국제극장에서 처음으로 개봉된 이후 1958년 3월 성남극장과 평화극장에서의 동시 재개봉을 시작으로 4월 경남극장, 4월 동화극장, 7월 천일극장, 8월 동도극장 등을 거친 뒤 1958년 12월에는 대한극장에서 <왕과 나> 등과 함께 "4291년도 명화감상주간" 작품으로 선정되어 상영되는 등 1년여 동안 꾸준히 재상영과 재개봉을 반복하였다. 이후 첫 개봉으로부터 4년이 지난 뒤인 1961년에 다시 재수입되어, 1961년 4월 19일 씨네마코리아극장에서 재개봉된 것을 시작으로, 그해 5월 중부극장, 8월 서대문극장, 11월 봉래극장을 거쳐 다시 이듬해 1962년 3월 우미관, 7월 초동극장, 8월 중앙극장 및 동화극장에서 재상영되는 등 햇수로 거의 4년에 육박하는 초장기 상영을 거쳤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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