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과 백 
The Defiant Ones 1958 년
극영화 15세관람가 미국 97분 1960-01-28 (개봉)
제작사
커틀리 프로덕션,스탠리 크레이머 프로덕션,유나이티드 아티스츠
감독
스탠리 크레이머
출연
토니 커티스 , 시드니 포이티어 , 데오도르 비켈 , 찰스 맥그로우 , 론 차니 주니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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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폭우가 쏟아지던 밤 죄수 호송 차량의 전복 사고가 일어나고, 조커 잭슨(토니 커티스 분)과 노아 컬렌(시드니 포이티어)은 사슬에 손목이 묶인 채 도주를 시작한다. 두 사람은 인종주의적 감정을 품고 증오하는 사이이지만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는 쇠사슬로 얽혀있다. 산속에서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여인의 집에서 그들은 묶여있는 사슬을 끊고, 잠시 동안 편안한 휴식을 맞는다. 조커는 그곳에서 만난 여인의 곁에 남기로 하고, 노아는 홀로 길을 떠난다. 그러나 여인의 아들에 의해 총상을 입은 조커도 곧 노아를 찾아 다시 떠난다. 이제 두 사람은 사슬로 묶여있지 않지만 다시 하나가 되고, 서로에 대한 미움은 우정으로 바뀐다. 두 사람은 달리는 화물열차에 몸을 실어 도주하려고 하는데, 부상당한 조커가 열차에 올라타지 못하자 기차에 간신히 올라탔던 노아도 함께 뛰어내린다. 수색대에 붙잡힌 두 사람의 얼굴은 평온한 표정이다. (출처 : 이화진(영화사연구자))

장르
#드라마 #범죄 #스릴러
키워드
#사슬 #인종갈등 #호송차 #시드니 포이티어 #스탠리 크레이머 #토니 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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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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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
    스탠리 크레이머 (Stanley Kramer)
  • 출연 :
    토니 커티스 시드니 포이티어 데오도르 비켈 찰스 맥그로우 론 차니 주니어
스태프
  • 각본
    : 해롤드 제이콥 스미스
참여사
  • 제작사
    : 커틀리 프로덕션  스탠리 크레이머 프로덕션  유나이티드 아티스츠

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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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관람등급 15세관람가  상영시간 97분  개봉일자 1960-01-28 (을지극장)
다른제목
黑과 白(극장 개봉)
흑과 백(다른 제목)
개봉극장
을지극장
노트
영화 <흑과 백>에서 서로를 증오하면서도 수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함께 붙어있어야 하는 두 죄수의 이야기는 미국의 인종 갈등과 그 화해에 대한 알레고리이다. 매우 선명한 주제의식을 표출하고 있는 이 영화에서 흑인 죄수를 연기한 시드니 포이티어는 1958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남우상을 수상했다. 그는 할리우드 역사상 거의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흑인배우로 기록된다. 1950년대 할리우드가 미국의 인종문제에 대해 취한 태도의 일면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흑과 백>은 한국에서는 1960년 1월 설(구정) 연휴를 맞아 개봉되었다. 그 즈음 서울에는 외화 상영관이 2개 증가하면서 외화 개봉작이 많아졌다. 캐롤 리드의 <키이>, 프랭크 카프라의 <인생의 낙원>, 존 스타제스의 <건힐의 결투>, 빈센트 미넬리의 <달려오는 사람들>이 같은 때 개봉했다. <흑과 백>은 국제영화제와 아카데미상에서 수상한 경력은 화려했으나, 구정 연휴 개봉작 경쟁에서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입장세 개정안 실시 등으로 한국영화 제작계가 침체되기 시작했다는 우려를 등에 업고 한국영화의 개봉작이 드문 상황에서, 오히려 대중의 관심이 신필름의 <로맨스 빠빠>에 쏠린 연휴이기도 했다. - 이화진(영화사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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