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혼삿길에 우뚝 선 오픈리-게이’ 성소수자인 주인공 민기는 결혼 적령기에 들어감에 따라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지만 오래 만난 파트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성결혼을 하지 못하는 현실 때문에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그리고 게이라는 정체성 때문에 혹여나 친형의 결혼에 걸림돌이 될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가족들에게 하나씩 질문을 던진다. 나아가 “나랑 결혼하고 싶어?”라는 물음에 동성 파트너로부터 솔직하면서도 현실적인 대답을 듣게 된다.
(출처 :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