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eckless Beauty ( Mokeomneun Minyeo ) 1966 년
극영화 미성년자관람불가 대한민국 92분 1966-06-01 (개봉) 100,000(관람)
제작사
한국영화주식회사
감독
이용민
출연
이예춘 , 김석훈 , 도금봉 , 정애란 , 독고성 더보기
스크랩하기 DB 수정요청

담을 위치 선택

이미지 (24)

더보기

줄거리

해방직전 오윤근(이예춘)과 임동우(독고성)는 징집을 피해 산속에 숨는다. 이들은 우연한 기회에 일본군의 추격을 받던 최상배(김석훈)를 구해준다. 전쟁에 패배할 것을 예측한 일본군은 만주에서 10억 원 어치의 황금덩어리를 옮겨왔는데, 최상배가 이를 빼돌리자, 일본군이 그를 추격 중이었던 것이다. 최상배는 오윤근과 임동우에게 자신의 아내(도금봉)와 딸을 데려다주면 황금의 반을 주겠다고 한다. 임동우가 부인과 딸을 데리러 간 사이 황금을 본 오윤근은 최상배를 살해하고 황금을 들고 도망친다. 마침 도착한 최상배의 아내는 오윤근을 쫓아가나 오윤근은 그녀를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린다. 최상배는 나머지 황금이 있는 장소를 뜻하는 `춘천44'라는 문신을 딸의 등에 새긴다. 임동우는 최상배의 딸을 입양하여 키운다. 오윤근은 최상배의 딸 미자(주연)가 자라자 그녀의 등에 새긴 문신을 보기 위해 그녀를 납치하려고 하는데, 임동우에게 들켜서 그를 차로 친다. 임동우의 수혈을 위해 병원에서는 방송을 하고 한 여자가 수혈을 하겠다고 전화가 온다. 오윤근은 얼굴에 붕대감은 여자를 마중 나갔다가 그녀를 차로 친다. 오윤근의 사진관을 다시 찾아온 여자가 붕대를 풀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그러나 붕대를 풀자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투명인간이 된다. 붕대를 감은 여자는 오윤근이 죽인 최상배의 아내의 망령이었던 것이다. 임동우는 미자에게 자신이 친아버지가 아님을 밝히고 미자의 친어머니 사진을 전해주며 죽는다. 미자의 몸에서 암호를 찾은 오윤근은 미자를 죽이려하지만 미자의 친어머니인 붕대감은 여자가 나타나 미자를 살린다. 오윤근은 황금이 있는 산속의 별장에 도착한다. 오윤근은 황금을 찾아내지만 아들 최상배의 복수를 위해 독거미를 연구하는 최박사(최남현)의 함정에 빠져들고, 결국 최상배 아내의 귀신에 의해 죽는다.

크레디트 (36)

더보기
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한국영화주식회사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6-05-27  심의번호 방제3832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상영시간 92분  개봉일자 1966-06-01
개봉극장
국도
수출현황
대만(67)
노트
■ 공포·괴기물을 주로 만들었던 이용민 감독의 작품으로 음산한 분위기의 할머니와 깊은 산속의 별장, 신경을 거슬리는 음향효과, 독거미, 뱀, 동굴, 투명인간, 붕대를 감은 여귀 등 다양한 공포장치들을 사용하고 있다. 절벽에서 벌이는 오윤근과 붕대감은 여귀의 자동차 경주장면이 박진감 넘친다. 오윤근이 자신의 죄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보이스오버로 깔리는 오윤근의 진술과 회상장면이 완전히 엇갈리는 것과 남자인 최상배의 복수는 살아있는 아버지의 치밀한 계획을 통해 이루어지는 반면 여자인 아내는 여귀로 등장해 직접 복수하고 딸을 만나는 것이 흥미롭다.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