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다큐멘터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플래허티의 감동적인 작품. 광물학자이자 탐험가인 플래허티는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에스키모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수많은 필름을 소모했다. 주연인 나누크는 이글루에 살며 음식을 위해 사냥과 낚시를 하고 추위를 막기 위해 두 아내 사이에 끼어 잠을 자는 진짜 에스키모인이다. 플래허티는 에스키모인들이 어떻게 생할을 꾸려나가고 있는지를 약간의 사건들과 상황들을 통하여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그는 세부에 대한 주의 깊은 묘사를 통하여 그들의 일상적 삶에 근거한 이야기와 투쟁을 전달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 영화는 비(非)극영화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영화사에서 대단한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