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숙
An In-suk / 安仁淑 / 1952  ~ 
대표분야
배우
활동년대
1960,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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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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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잊지 못할 모정 (이규웅, 1974) 영아
어제 내린 비 (이장호, 1974) 민정
작은 새 (이두용, 1974)
연풍 (박태원, 1974) 수란
별들의 고향 (이장호, 1974) 경아
아들 3형제 (이형표, 1974) 인혜
또순이와 갑순이 (김효천, 1973) 갑순이
행복이 쏟아지는 벌판 (노진섭, 1973) 경미
딸부자집 (김수용, 1973) 미지(둘째딸)
시거든 떫지나 말지 (김기덕, 1973) 떠순(막내딸)

주요경력

1975년 박영일 대농그룹 회장(당시 미도파 사장)과의 결혼과 함께 은퇴

기타정보

주요기타작품
1970년 보랏빛 욕망(MBC), 스카이 쇼(MBC),사돈댁(MBC)
1971년 양반전(TBC)
1971년 극성부인(TBC)
1972년 벙어리 삼룡이(TBC)
1972년 생명(TBC)
1973년 데릴사위(TBC)
1973년 가는 정 오는 정(KBS)
1974년 꽃네(TBC) 등 다수

연극
1970년 안네의 일기
1971년 여름과 연기 그리고 바람
1973년 춘향전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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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안인숙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서울방송의 어린이 노래회 회원으로 발탁되면서 방송과 인연을 맺었다(동아일보a). 그녀는 초등학교 4학년 때인 1963년 최훈 감독의 <부부조약>(1963)에서 김진규의 딸 역으로 출연하면서 아역배우로 데뷔를 했다. 조흔파 원작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얄개전>(1965)에서는 당시 아역배우였던 안성기와 함께 출연했다(동아일보b).
10대 후반이 되면서는 김민자, 사미자, 이낙훈 등과 함께 TBC TV 전속 탤런트로 활동했으며(매일경제a), 1970년에는 MBC TV의 「보랏빛 욕망」, 「스카이 쇼」 등에 출연하며 깜찍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매일경제b). 1971년에는 극단 신협(新協)의 연극 「안네의 일기」에서 하명중과 주연으로 연극 무대에도 올랐으며(동아일보c), 이 작품에서의 연기로 제8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 신인상을 수상했다(동아일보d, 경향신문a). 이후 <늑대와 고양이들>(1971)로 제9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분례기>(1971)로 부일영화상 조연여우상을 수상하면서 연극에 이어 영화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동아일보e).
최인호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별들의 고향>(1974)에 신성일과 함께 첫 성인배역을 맡아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매일경제c).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신성일과 안인숙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고(동아일보g), 4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당시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웠다.(동아일보f). <별들의 고향> 이후 안인숙은 1970년대 청년문화의 아이콘이 되었으나, 1975년 결혼과 함께 15년간의 연기생활을 끝맺었다(경향신문b).

* 참고문헌
경향신문a 1972년 3월 22일자 8면.
경향신문b 1975년 1월 25일자 8면.
동아일보a 1964년 7월 18일자 6면.
동아일보b 1965년 9월 4일자 7면.
동아일보c 1971년 6월 1일자 5면.
동아일보d 1972년 1월 21일자 8면.
동아일보e 1972년 3월 7일자 8면.
동아일보f 1978년 4월 8일자 5면.
동아일보g 1984년 10월 2일자 6면.
매일경제a 1969년 5월 31일자 8면.
매일경제b 1970년 7월 16일자 7면.
매일경제c 1974년 3월 7일자 8면.

* <늑대와 고양이들>(1971) 필모에 누락되어 있음 추가 필요-경향신문 1971년 12월 29일자 8면 광고 참조.
* 1967년 제5회 청룡상 장려상 -동아일보 1967년 12월 21일자 8면.
* 사돈댁(MBC)-경향신문 1970년 8월 27일자 8면.
* 1971년 여름과 연기 그리고 바람-동아일보 1971년 9월 18일자 5면.
* 1971년 양반전(TBC)-동아일보 1971년 9월 23일자 8면.
* 1971년 극성부인(TBC)-동아일보 1972년 1월 6일자 8면.
* 1972년 벙어리 삼룡이(TBC)-경향신문 1972년 7월 28일자 8면.
* 1972년 생명(TBC)-경향신문 1972년 10월 9일자 8면.
* 1973년 춘향전-동아일보 1973년 2월 27일자 5면.
* 1973년 데릴사위(TBC)-경향신문 1973년 10월 6일자 12면.
* 1973년 가는 정 오는 정(KBS)-경향신문 1973년 10월 10일자 7면.
* 1974년 제17회 국제영화예술상 특별연기상-매일경제 1974년 3월 7일자 8면.
* 1974년 꽃네(TBC)-경향신문 1974년 3월 30일자 8면.
* 1974년 영화비평가그룹 시상 여우상(별들의 고향)-동아일보 1974년 12월 21일자 5면.
* 1974년 TBC 연기대상 여자주연상-동아일보 1974년 12월 27일자 5면.

[작성: 김성희]
출처 : 여성영화인사전
안인숙 安仁淑

-배우. 1952년 10월 28일 서울출생. 중앙대 연극영화과 졸업.

KBS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인 63년 최훈감독의 <부부조약>에서 김진규의 딸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작품에서 아역 연기자로 출연했으며 김기덕 감독의 <섬마을 선생>(67)과 <아네모네 마담>(68)에서 처음 아역에서 탈피해 처녀 역할을 맡았다. <팔도 며느리>(70, 심우섭)에서는 이록ㅂ째 며느리 역을 소화했고 이어 <동백꽃 피고 지고>(70, 정진우)에서도 김지미의 며느리 역을 맡아 열연한다. <별난 여자>(70. 노진섭) <팔도 가시나이>(70, 편거영) <범띠 가시네>(70, 이상진) 등에서는 발랄한 여대생 역을 맡았고 <예비군 팔도 사나이)(70, 편거영)에서는 남궁원의 상대역(여비서로 같은 직장의 남궁원과 연애하는 역)으로 호연을 보였다, 또한 TV 드라마 <이발관장 변덕길> <사나이 총리대신 김홍집> <최승희> <물망초> <사돈댁> 등에도 출연해 탤런트로 활동하기도 한다. “아역은 아역에서 종장(終章)되는 것이 보통 … 안양은 진공지대를 무사히 통과해 그 동안 영화에서만 150여 편을 마크 … 얼마 전 이두용 감독의 작품 <아낌없이 바치리>에서는 보다 성숙하고 세련된 역을 해냈다. 여전히 어리고 꿈만 키우는 소녀상에 배역되고 있지만 그는 그것 자체의 변화를 타의보다 자신의 노력으로 이뤄야 되겠다고 말했다.” 74년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에서 첫사랑에게 버림받고 호스티스의 삶을 선택해 죽음에 이르는 경아 역으로 대담한 성인연기를 보여주었고 곧 이은 <어제 내린 비>(75, 이장호)에서는 이복 형제의 사랑을 동시에 받다가 죽음을 강요당하는 민정 역으로 완숙기의 연기를 보여주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연기인생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던 75년 결혼을 발표하며 은퇴하였다.(안재석)

출연
-63 부부조약. -5 돌아오라 내 딸 금단아, 쌍무지개 뜨는 언덕, 이 딴에도 제 별빛을. -66 대원군. -67 마지막 요일, 막차로 온 손님들, 산불, 섬마을 선생, 인조반정, 종야, 황혼의 검객, 흙. -68 강산에 꽃이 피네, 내 것이 더 좋아, 로맨스 마마, 미로, 아네모네 마담, 에밀레 종, 자주댕기, 재혼, 절망은 없다, 정든 님, 죽어도 한은 없다, 출세가도, 파란 이별의 글씨, 파문. -69 돌아온 팔도사나이, 명동출신, 모르는 여인의 편지, 상하이 부르스, 속 미워도 다시 한번, 수학여행, 식모 삼형제, 신세 좀 지자구요, 250조, 자유부인, 지하실의 칠인, 창, 후취댁. -70 결혼대작전, 그 분이 아빠라면, 남대문출신 용팔이, 동백꽃 피고 지고, 명동 노신사, 무영탑, 밤, 뱀띠 가시네, 별난 여자, 별난 새댁, 비검, 약속은 없었지만, 엑스포 ‘70 동경작전, 예비군 팔도 사나이, 요화전, 원한의 팔도 사나이, 잊을 수가 있을까, 탑골아씨, 팔도 가시나이, 팔도 며느리, 팔도 여군. -71 그대 가슴에 다시 한번, 내 아들아, 말썽난 총각, 분례기, 연애교실, 외로운 산까치, 촉보, 처복, 친정아버지, 한국제일의 사나이. -72 늑대와 고양이들, 동창생, 리칭의 여선생, 미워도 안녕, 밤길. 아낌없이 바치리. -73 교장선생 상경기, 동반자, 두형제, 딸부자집, 또순이와 갑순이, 승부, 우정, 육군사관학교, 특별수사본ㅂ주 기생 김소산, 특별수사본부 여대생 이난희 사건, 행복이 쏟아지는 벌판, 혈권, 황소타고 시집왔네. -74 별들의 고향, 연풍, 잊짐 못할 모정, 작은 새. -75 어제내린비. -76 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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