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빈
Hwang Yeong-bin / 黃榮彬 / 1924  ~  1987
대표분야
시나리오, 제작/기획
활동년대
1950, 1960, 1970
DB 수정요청

필모그래피 (31)

더보기
감독 :
에치켙 씨리즈 등산편 (황영빈, 1967)
원작 :
세계로 뻗는 한국의 기계공업 (박상호, 1973)

주요경력

1970년 예술문화윤리위원회 시나리오 심의위원회 - 상임위원
1971년 제10회 대종상 심사위원
1972년 한국영화인협회 부이사장, 시나리오분과 위원회 이사
1973년 한국영화인협회 시나리오분과 위원회 위원장
1979년 제18회 대종상 심사위원
1980년 제2회 시나리오 대상 심사위원
1981년 한국영화 유공자회 부회장
1983년 한국영화인협회 공동 이사장
1987년 안산 문화예술인 협의회 회장

기타정보

수상내역(영화)
1978년 영화진흥공사 선정 우수시나리오 (소망)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30년대 중반 이래로 유명했던 악극 <항구의 일야>를 각색한 동명의 영화 작업에 참여하며 영화계에 입문한다. 이후 <낙엽>(1958), <심야의 부루스>(1960), <보고싶은 얼굴>(1964)등 주로 멜로드라마의 시나리오를 작업했으며, 몇몇 영화에서는 시나리오 작업과 함께 기획과 제작도 맡아 한다. 1970년대에는 시나리오 작가의 일 외에도, 한국영화인협회에서 일하며 '신인 시나리오 작가 양성을 특별 강좌'(경향신문a)를 여는 등 후배양성에 힘쓰는 한편, 협회 업무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1972년 한국영화인협회 시나리오분과 위원회 이사를 거쳐 다음해에는 위원장이 되는데, 1974년에는 분과내에 국책, 안보 부문의 소재를 집중 개발하는 '소재연구실'을 두고 울산 현대 조선소를 소재로 한 <저 수평선 넘어로>(영화화 되지 못함)의 작업을 지휘하기도 하며(매일경제), 영화 시나리오 원고료 인상을 위해 협회 조직을 개편하고 제작자들과 협상을 벌이기도 한다(경향신문d). 1976년에 시나리오 작가 서인경과 공동 집필한 <남녀공학>의 경우는 일본 시나리오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표절 시비가 일기도 했으며, 결국 예술문화윤리위원회에서 표절이 아니라는 판결을 받기는 했으나, 그 과정에서 예술문화윤리위원회의 위원장이 사퇴하는 진통을 겪기도 한다(경향신문b,c).

* 참고문헌
매일경제 1974년 8월 19일 8면
경향신문a 1970년 4월 23일 5면
경향신문b 1976년 1월 29일 8면
경향신문c 1976년 1월 21일 8면
경향신문d 1976년 6월 30일 6면

[작성: 황미요조]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