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형
Yoo Ji-hoeng / 柳志馨 / 1948  ~ 
대표분야
시나리오, 배우, 연출부
데뷔작품
됴화 1985
활동년대
1970, 1980, 1990, 200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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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100X100 (민규동,강문수,강유가람,강윤성,강형철,권만회,권칠인,김은주,김재수,김정식,김정호,김동원,김보라,김보람,김소영,김수정,김숙현,김의석,김인선,김한민,김혜정,김희정,노영미,모지은,문시현,민규동,박강아름,박석영,박소현,방은진,백승우,백재호,부지영,서윤모,서필현,서은영,선우완,손영호,송경식,신승수,신정균,신아가,심재석,안선경,안재훈,안주영,양병간,양윤호,양지은,오덕환,원성진,유지형,유영의,유은정,유지영,윤가은,윤인호,이공희,이길보라,이두용,이마리오,이미연,이상우,이수성,이수정,이숙경,이옥섭,이완민,이윤정,이원세,이원우,이조훈,이준익,이정향,이현승,이현정,이희원,장훈,장우진,장철수,장형윤,장희선,정가영,정윤철,정하린,정희성,정희재,조성구,조은희,진승현,차성덕,차윤영,최위안,최정민,추상미,하명중,한가람,한상훈,홍재희,홍지영,홍형숙, 2019)
샤넬 No.5 (유지형, 1995)
사라는 유죄 (유지형, 1993)
도화 (유지형, 1987)

주요경력

1981년 시나리오 <연분홍 치마>로 시나리오 영화계 입문
문화방송 드라마 작가
1985년 <됴화>로 영화감독 데뷔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어렸을 때부터 영화 감독이 꿈이었고, 충무로에 있으면서 영향을 많이 받아 자연스럽게 영화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주요 영화작품
연분홍치마(1981,김원두감독)
영자의 전성시대 속(1982,심재석감독)
산딸기(1982,김수형감독)
내일은 야구왕(1982,김정일감독)
비련(1983,심재석감독)
김마리라는 부인(1983,정인엽감독)
바람 바람 바람(1983,심재석감독)
각설이 품바타령(1984,남기남감독)
여신의 늪(1984,심재석감독)
산딸기 2(1984,김수형감독)
작년에 왔던 각설이(1985,남기남감독)
더블유의 비극(1985,김수형감독)
됴화(1987,유지형감독)
팁 2(1990,한영렬감독)
산딸기 4(1991,김수형감독)
여자는 추억속에 집을 짓는다(1991,하주택감독)
10대의 반항(1991,차성민감독)
산딸기 5(1991,김수형감독)
도색부인(1992,김수형감독)
사라는 유죄(1993,유지형감독)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정지영감독)
금홍아 금홍아(1995,김유진감독)
매춘 6(1995,김성수감독)
애착작품 및 사유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간간히 방송 드라마 몇 편을 집필하였는데 그 중에서 1983년경에 MBC <베스트셀러 극장>에서 방영된 '겨울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작품은 그 후 일본 NHK에서도 방영될 정도로 당시로서는 작품성을 인정받았을 뿐 만 아니라, 내가 추구하는 작품 경향과 어느 정도 잘 맞아 떨어지고 드라마로서 영화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는 것에 애착이 간다.
영화속 명소
영화 감독으로서 그리 많은 작품을 한 것이 아니어서 감독, 촬영한 작품중에 기억에 남는 명소는 없는 것 같다. 다만, 시나리오를 집필할 때 개인적으로 크고 새로운 건물이 많은 장소보다는 헐스름하더라도 옛날의 정취가 남아 있는 장소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금홍아! 금홍아!>에서는 이상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서 시나리오 헌팅을 할 때 개화기때의 적산가옥이 현재까지 남아 있는 인천이나 군산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집필하였고,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에서는 60년 대 극장문화가 소멸되어 가는 변두리 풍경을 그리고 싶었는데 그런대로 감독들이 잘 표현한 것 같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인간주의다. 즉,인간의 원초적 본능, 또는 무의식을 꾸밈없이 그리는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한국의 무속신앙이나 오행을 근간으로 한 숙명적인 인간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 대표적인 작품이 데뷔작 <됴화>이다.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48년생. 오산고등학교 졸업. 1969년 영화계 입문하여 이만희, 김기영, 이성구, 정인엽, 김성수 감독의 조감독으로 활동했다. 글 솜씨가 뛰어나 50여 편의 시나리오를 쓴 시나리오 작가이며 2편의 영화를 감독했다. 시나리오 데뷔작은 아역스타 김민희가 부모를 찾아 나서는 코믹하지만 가슴 뭉클한 내용의 <연분홍치마>(1981). 이후 <속. 영자의 전성시대>,<산딸기>, <내일은 야구왕>(1982), <비련>, <김마리라는 부인>, <바람 바람 바람>(1983), <각설이 품바타령>, <심형래의 탐정큐>, <여신의 늪(각색)>, <산딸기 2>(1984), <작년에 왔던 각설이>(1985) 등 어린이용 영화, 에로물, 멜로 등 다양한 장르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방송 드라마도 여러 편 집필했다. 그 중에서 MBC 베스트셀러 극장의 <겨울행>은 빼어난 영상미가 돋보이는 수작으로 최초 해외 수출드라마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일본 NHK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그의 첫 번째 영화 연출작 <도화>(1987)는 향토 에로물로 전통적인 무속신앙, 토속적 성향을 강조하며 인간의 타고난 운명과 본능을 표현하고자 했다. 강수연, 이대근이 주연을 맡았다. 어머니의 기원으로 마을의 도화나무로부터 축복과 저주를 받고 태어난 도화는 평범하지 않은 기운으로 인해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성장하는데 5방살에 얽혀 기구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내용. 파란만장한 도화의 일생을 통해 인간의 사랑과 본능, 운명, 사회의 윤리와 도덕 등을 묘사하려고 했으나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후 <팁 2>(1990), <산딸기 5> <여자는 추억 속에 집을 짓는다>(1991), <도색부인>(1992), <산딸기 5>, <도색부인>(1992) 등의 시나리오 쓴 후, 7여 년 만에 두 번째 연출한 <사라는 유죄>(1993)는 여대생 사라의 사랑과 그로 인한 비극을 다룬 멜로물. 동명의 원작소설과는 다르게 별반 주목을 받지 못했다.
90년대 후반에 들어 발표한 안정효의 소설을 각색한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심승보,이원근,정지영 공동 각본)>(1994)와 1930년대 시인 이상과 화가 구본웅, 기생 금홍의 기묘한 삼각관계를 흥미롭게 다룬 <금홍아 금홍아>(1995) 두 편의 굵직한 시나리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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