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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식
Kim Jun-sik / 金逡湜 / 1935 ~
대표분야
감독, 제작/기획
데뷔작품
맨발의 연인 1966
활동년대
1960, 1970, 1980,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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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홍두깨
(김준식, 1990)
안전을 지키는 벨소리
(김준식, 1984)
모정
(김준식, 1982)
하늘나라에서 온 편지
(김준식, 1979)
슬픔은 이제 그만
(김준식, 1978)
우유는 가장 완전한 식품
(김준식, 1976)
맨발의 연인
(김준식, 1966)
기타정보
기타이름
김원옥
주요 영화작품
맨발의 여인(1965)
슬픔은 이제그만(1974)
하늘에서 온 편지(1979)
홍두깨(1988)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35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으며, 안종화 감독 밑에서 스탭으로 일하며 영화계에 입문한다(한국영화감독사전). 1966년 <맨발의 연인>으로 감독 데뷔하는데, 이 영화는 뒷골목 전쟁 고아로 성장한 청춘들의 좌절을 그린다. 같은 해 감독한 <김서방>에서는 비뚤어져나가는 친아들과 고등고시에 합격한 양아들 사이의 갈등과 그 갈등을 지켜보는 아버지의 모습을 다룬다. 이후 1970년대에는 45분 길이의 <돌아온 아저씨>(1971)라는 어린이용 반공 영화를 연출(경향신문)하는 것 이외에는 연출 작품이 없고, <천하호걸 김선달>(1968), <낙도의 무지개>(1971) 등의 작품 기획에 참여한다. 그러던 중, 이원세 감독의 <엄마 없는 하늘 아래>(1977)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역시 실화에 바탕을 둔 <슬픔은 이제 그만>(1978), <하늘나라에서 온 편지>(1979) 등을 연출한다. 이후 미군 기지촌으로 떠난 엄마를 찾아나서는 <모정>(1982), 씨내리를 소재로 한 사극 <홍두깨>(1990)를 연출한다. 1990년대에는 <노란 손수건>, <헝그리 베스트 5> 등 두 편의 영화를 제작하기도 한다.
※ <낙도의 무지개>는 낙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순직한 선생님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1965년에 기획에 들어가나(한국일보), 실제 제작은 1971년에 이뤄진다.
* 참고문헌
한국일보 1965년 7월 20일 7면
경향신문 1971년 11월 9일 8면
김종원, 『한국영화감독사전』, 국학자료원, 2004
[작성: 전민성 ]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35년 3월 7일 출생. 본적은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 434번지. 전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화계에 입문했다. 입문시 감독은 안종화 감독이었고, 감독 데뷔작은 <맨발의 연인>(1966)이었다. 이 영화는 불량배 밑에서 성장한 전쟁고아가 열심히 살려고 하지만 결국 불량배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통속극으로서, 김승호, 이경희가 출연했다. 첫 영화의 영향 탓인지 그가 연출한 영화는 대부분 통속극(멜로드라마)이다. 불량스런 친자식과 효성스런 양자 사이의 갈등을 그린 <김서방>(1966), 아버지의 병 수발 때문에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어린 학생을 선ㅅ애님의 시선으로 그린 <슬픔은 이제 그만>(1978), 죽은 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는 어린이를 다룬 <하늘 나라에서 온 편지>(1979),양공주가 된 어머니를 찾아가는 <모정>(1982),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양반가의 음흉하고 위선적인 비밀을 다룬 <홍두깨>(1988)가 그의 영화이다.
그는 총 6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그의 모든 영화들은 통속극으로서 불행한 삶을 사는 어린 여성들의 인생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그의 영화는 통속극이면서 한편으로는 청소년 영화가 된다. 그가 계속해서 다루는 영화적 주제는 대개 가족문제이다. 부모나 자식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의 문제점, 특히 부모가 그 역학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의 문제점을 그리고 있다. 그는 연출 외에도 <천하호걸 김선달>(임원직,1968)을 기획했고, <헝그리 베스트 5>(이규형,1955)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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