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명
Lee Shin-myeong / 李新明 / 1929  ~ 
본명
이일성 (Lee Il-seong)
대표분야
감독, 제작/기획
활동년대
1950, 1960,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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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가슴마다 태양을 (이신명, 1978)
숙녀교실(여고생편) (이신명, 1977)
나는 이렇게 산다 (이신명, 1977)
춘풍연풍 (이신명,진만리, 1976)
비녀 (이신명, 1975)
첫손님 (이신명, 1974)
별난장군과 팔도부하 (이신명, 1973)
동풍 (이신명, 1973)
고향에 진달래 (이신명, 1973)
밀녀 (이신명, 1972)

주요경력

1980년 한국예술인마을복지재단 이사장

기타정보

주요 영화작품
인정사정볼것없다(1963)
지평선은말이없다(1966)
애심(1967)
시댁(1969, 박상호) 기획
팔도며느리(1970, 심우섭) 제작
수상내역(영화)
1972년 제7회 영화예술상 감독상(밀녀)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이신명은 <열풍>(1965)으로 감독 데뷔했다. 1972년 일본의 여류작가 도가와 마시코의 소설 『엽인일기』를 영화화한 <밀녀>(1972)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는 복수극 형식의 미스테리 드라마로 개봉 당시 “의식세계를 깊이 파고든 세련된 영상감각의 문제작”이란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연). <밀녀>는 ‘현대영화비평가그룹’에 의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동아일보a). 1974년 연출한 <동풍>은 액션스타 신일룡과 가라데가 장기인 제임스 쿡이 주연한 태권도 액션영화였으며,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에서 이 영화에 대해 수입신청을 해와 당시 국내 언론의 이목을 끌었다(매일경제).
<춘풍연풍>(1976)을 끝으로 영화감독직에서 물러난 그는 1980년 한국예술인마을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예술인마을건립을 추진했고(동아일보b), 1981년에는 유현목, 김수용, 강대선 등의 감독들과 함께 제작자유화를 실현을 위해 힘썼다(동아일보c).

* 참고문헌
동아일보a 1972년 12월 21일자 5면.
매일경제 1974년 8월 23일자 8면.
동아일보b 1980년 3월 29일자 5면.
동아일보c 1981년 8월 3일자 10면.
이연, 『일본대중문화 베끼기』, 나무와 숲, 1998, 28쪽.

[작성: 김성희]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본명 이일성. 1929년생. 경기도 철원. 국민대학 정치과 졸업. 데뷔작 <열풍>(1965년) 김석훈 엄앵란 출연. 일제 말기 학병에 끌려 간 창훈은 일군에서 탈출하여 조국 관복을 위해 싸우다가 8.15 해방을 맞는다. 그러나 그때는 사랑하는 주란이 일본 헌병 모리를 살해하고 자살을 한 뒤였다. 창훈은 그녀를 고향 뒷산에 묻고 흐느낀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65년) <너를 노리고 있다> (1965년) < 지평선은 말이 없다>(1966년) <애심>(1968년) <고향에 진달래>(1973년)<춘풍 연풍>(1976년)등 총 12편 연출.
<지평선은 말이 없다>(1965년) 작품에는 장동휘 김석훈 황해 장혁 출연. 그는 독립투사인 아버지를 찾아 상해로 간다. 알고보니 아버지는 동료의 배신으로 일본군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뒤였다. 그는 와신상담 끝에 끝내는 배신자를 찾아내어 아버지의 복수를 한다는 내용.
그는 원래 신필름 출신이다. 신필름에서 피디 생활을 하면서 영화계 전반에 대해 견문을 넓혔다. 차근차근 따지는 성격에 조용하면서도 치밀성을 겸비하고 있다. 말년에 감독 생활을 중단하고 안산에 영화 예술인 마을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며 사업가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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