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한라산에서 죽은 친구 문기가 건네준 목걸이를 받은 호영이 산을 헤매다 나무꾼을 만나게 되고 이후 나무꾼의 딸과 사랑을 나누게 되는데 산을 떠나는 호영은 그 목걸이를 나무꾼의 딸에게 주고 서울에 와서 결혼을 한다. 호영과 결혼한 여자 역시 똑같은 목걸이를 지니 고 있었는데 그 여자는 죽은 문기의 애인이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 호영의 아들은 장성하여 제주도에 가서 어떤 여선생과 사랑을 나누 게 되는데 그들은 서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목걸이가 같음을 발견하고 이복형제 간의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절망한 나머지 같이 죽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