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스텔라는 제분소 노동자들 틈에서 양복을 차려 입은 스티븐에게 관심을 가진다. 그는 부친의 자살 이후 세상을 등지고 제분소의 관리직으로 일한다. 한편, 옛 약혼녀 헬렌의 결혼 소식을 접한 스티븐은 스텔라와 결혼하고, 곧 사랑스러운 딸 로렐이 태어난다. 로렐은 점점 소원해지는 부부 사이를 잇는 유일한 끈이 된다. 올리브 히긴스 프라우티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했으며, 딸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한 모성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스텔라와 딸 로렐 역을 맡은 바바라 스탠위크와 앤 셜리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함께 올랐다.
(2015 킹 비더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