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스플렌도르 영화관의 소유주 조단은 영화의 세계에서 성장해온 인물. 6살때부터 영화계에 종사하는 아버지를 따라 아주 먼 벽지의 마을까지 여행을 다니며 성장기를 보냈다. 몇년 후 파시즘 통치하에 있을 당시 30대의 나이에 스플렌도르 개관에 참석할 수 있게 된다. 이 영화관의 주요인물은 주인인 조단과 그의 심적지지자며 영상기사인 루이지 그리고 경리를 맡은 미모의 프랑스 여인 챈들이었다. 이들은 온 마을의 관심의 대상이었으며 중요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영화는 점차 TV의 출현과 함께 퇴조의 길을 걷게 되고 경영난에 접한 스플렌도르는 슬프게도 부유한 산업지주의 손에 넘겨질 수 밖에 없게 된다. 조단은 끝까지 영화관을 유지해보기 위해 영화 간간히 스트립걸쇼를 넣어보기도 하는 등 조잡스럽고 기발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