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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은 그의 삶과 우울함을 이해하기 위해, 그의 아버지인 사진가 에드 판 더르 엘스큰(1990년 사망)을 마주한다. 단은 카메라 앞에 서는 것에 익숙하다. 시작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사진가이자 영화감독인 그의 아버지 '에드 판 더르 엘스큰'의 카메라 앞이었다. 지금은 그의 가장 친한 친구, 요리스 포스트마의 카메라 앞에 서있다. 단은 요리스와 함께, 아버지의 사후에 아버지를 마주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통제하려고 노력한다. 단은 바랐던 것보다 아버지를 더 닮아있고, 자신의 정신적인 문제의 책임이 아버지에게 있다고 믿는다. 사진, 영화의 장면, 가족과 친구들과의 만남 등에 도움을 받아, 단은 아버지가 그에게 준 것이 무엇인지를 헤아리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그는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된다. (출처 : 시네마테크KOFA 프로그램)